모닝 애프터

아멜리아의 관점

눈을 떴을 때 느껴지는 건 따스함뿐이었다.

변함없고, 친근하며, 위로가 되는 따스함이 나를 감싸고 있었다. 눈을 깜빡이며 뜨는 순간, 나는 혼란스러웠다.

머리가 무언가 단단한 것 위에 기대어 있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들어 보니, 콜린스의 가슴이 보였다.

그의 맨가슴이.

그 생각에 깜짝 놀라며, 머릿속에서 어젯밤의 기억을 더듬었다.

모든 것이.

그가 나를 만졌던 방식, 나를 키스했던 방식, 내 피부에 속삭였던 약속들.

그가 나를 그의 것으로 만들었던 방식.

몸에 날카로운 통증이 스쳐 지나가자 나는 얼굴을 찡그렸다.

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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